주요 용도 : 표백제, 산화제, 유도체, 제조, 섬유염색, 펄프공업 등

발췌자료1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로 옅은 푸른색을 띠며 희석한 용액은 무색이고 물보다 점성이 큰 액체이다. 분석 시약의 산화제, 견사나 양모 등의 표백제, 플라스틱 공업에서 비닐 중합의 촉매

로도 사용된다.

밀도 : 1.463g/cm3

녹는점 : -0.43℃ (pure), -11℃(90%), -39℃(70%)

끊는점 : 150.2℃(pure), 141℃(90%), 125℃(70%)

화학식 : H2O2

분자량 : 34

■ 성질

과산화수소는 물, 에탄올, 에테르에 잘 녹으며 수용액에서 수소이온이 일부 해리되어 약한 산성을 띈다. 진한 과산화수소는 독성이 있으며 강한 자극성이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

루어야 한다. 시판용은 30~35%의 수용액이며 강한 산화력을 가진다. 촉매반응으로서 알칼리 금속, 중금속 및 이산화망가니즈와 같은 무기물에 의해 산소와 물로 쉽게 분해되므로 실험

실에서 반응속도 관찰에 많이 쓰인다. 과산화수소의 분해 반응은 알칼리성에서는 쉽게 분해되나 산성에서는 비교적 안정하여 인산과 요산은 오히려 과산화수소의 분해를 억제한다.

■ 용도

과산화수소는 강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생성물이 무해하여 분석 시약의 산화제, 견사나 양모 등의 표백제, 플라스틱 고업에서 비닐중합의 촉매로도 쓰이고 소독제, 폭약 등으로 사

용된다. 또한 90% 수용액은 로켓의 추진제, 잠수함 엔진의 작동용으로 쓰인다.

■ 생체촉매 반응

카탈라아제와 같은 생체촉매는 동식물계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유해한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산소를 만들고, 그 산소를  산화작용에 다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과산화수소로 소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과산화수소는 2.5~3%를 포함하고 있으며 약품명으로 옥시돌이라고 한다. 과산화수소가 소독 작용을 일으키

는 이유는 피부 조직 내 생체촉매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된 산소가 피부 소독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발췌자료2

공업적으로는 황산수소 암모늄의 수요액에 전기분해 촉진제를 첨가해서 전기 분해하여 양극산화(陽極酸化)에 의해 과산화이황산 암모늄의 수용액을 만들고, 이것에 다시 황산을 첨가

해서 감압 증류하여 진한 용액을 만든다. 실험실에서는 저온에서 금속 과산화물에 산을 조금씩 첨가하여 분해시킨다. 물에 극히 잘 녹으며, 수용액은 2염기산으로서 약간 해리(解離)하

여 산성을 띈다. 진공속에서 증류할 수 있으나 불순물이 존재하면 폭발한다. 과산화수소는 효소(酵素)인 카탈리아제 또는 과산화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카탈리아제는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하여, 대사(代謝) 과정에서 생기는 유해한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산소로 만들고, 그 산소를 다시 산화작용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30~35%의 수용액으로서 시판된다. 우리나라

약전의 옥시돌은 3% 수용액 표백제, 로켓 연료(고농도의것), 살균 소독제로 사용된다.

발췌자료3

포름산,의산, hydrogen carboxylic acid이라고 한다. 상온에서는 무색의 자극적인 냄새가 있는 액체로 피부에 묻으면 수포가 생긴다. 1670년 S.피셔에 의하여 개미를  증류하여 처음으

로 얻었으므로 라틴어의 FORMICA(개미)에서 따서 이름을 붙였다. 천연적으로는 개미 외에 쐐기풀 등의 식물에도 함유되어 있다. 쐐기풀에 닿으면 짜릿짜릿한 것은 이 포름산이 원인의

하나라고 한다 . 물.에탄올.에테르에 녹는다. 아세트산보다 산성이 훨씬 강하고, 알데히드기(基)를 가지고 있으므로 환원성이 있고, 은거울반응을 나타낸다. 인체에 대한 독성은 허용온

도 5(5)ppm,9(9)㎎/㎥. 증기가 피부에 닿으면 수포를 일으킨다. 부식성이 강하고 피부, 눈, 점막 등을 강하게 자극한다. 붉은 개미에게 물린 듯한 느낌 때문에 개미산이라는 명칭이 붙여

졌으며, 초산과 비슷한 작용을 하나 체내에 들어가면 신장에 장애를 준다. 지방산 중에서는 가장 강한 자극성 부식성을 가지며 lipoid 가용성에서 피부에서도 흡수되어 흡수되는 피부 점

막 자극성은 초산보다 강하다. 증기는 눈에 대해서 강력한 자극을 하고 액체는 피부를 발적 발포시켜서 때로는 괴저(壞疽)를 생성, 만성중독에서는 단백뇨, 혈뇨를 보는 수 있다.